서울시는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지난 1년간 열띤 논의와 조정,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했다. 모아타운 후보지 등 이 일대의 인접지역 개발여건을 감안해 지역 차원의 연결과 환경개선,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면목동 69-14일대는 ‘지역 차원의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용도지역 상향(2종7층→3종), 용적률 300%를 적용해 최고 35층, 세대수 1,450세대 내외 규모로 조성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크게 3가지 기획원칙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