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주요 거처는 주택에 포함되지 않은 비주거(비주택) 유형인 고시원, 고시텔, 원룸텔, 기숙사 등이다. 그 외 주거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 등의 현황분석을 통해 이슈를 도출함으로써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정책 방향 제안에 구체성을 추가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시원 현장실태조사와 온라인 분석조사, 거주자 방문면접 설문조사, 관리자 설문조사, 25개 구청과 소방서 담당자 면담을 통해 의견을 수렴, 정책적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그 외 주거약자를 지원하는 기본방향으로는 재해위험 취약지구는 퇴출을 전제로 하되, 양호한 주택에 대해서는 주민공동시설 등 기능개선을 통해 저렴한 주거로 활용하고 이후 정비를 통해 점진적으로 해소하는 안도 제시되었다. 맞춤형 주거안전 지원모델의 필요성과 취약 밀집지역 기반 정비 대상 기준의 완화를 위해 법령 및 조례개정이 필요하다는 안도 제시되었다. 반지하, 고시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현장실태조사와 온라인 분석조사를 통해 거주자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도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